맹장 위치와 기능 충수염(맹장염) 자가진단 총정리

맹장 위치와 기능 총정리

맹장은 어렸을 때 수술하면서 제거해도 될 만큼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맹장의 기능은 무엇이고 어떤 증상이 있을때 제거해야하는 걸까요? 이번 포스팅은 '맹장 위치와 기능 총정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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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맹장의 위치

2. 맹장 기능

3. 맹장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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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의 위치

맹장은 4~6cm의 길이이며, 골반원 안 복막에 쌓여서 동그랗게 부풀어져 있는 기관입니다. 

맹장의 위치는 오른쪽 골반의 안쪽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오른쪽 아랫배 부분속에 있습니다. 또한 남자와 여자의 맹장의 위치는 같습니다. 임산부는 맹장의 위치가 살짝 위 쪽으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위치는 같지만 아픈 부위가 조금씩 다르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마다 체질이나 구조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맹장 기능

맹장의 기능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소화

2. 수분과 염분

3. 물질을 섞는다

4. 미생물 보관소 및 유익균 생성

맹장의 대표적인 기능은 대장을 지원해서 소화를 돕는 기능입니다. 맹장은 장의 입구에 위치하는 소화기관이라서 소화된 물질들을 모아서 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소화후 음식물에 남은 염분과 수분을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를 점액으로 섞어서 뭉쳐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박테리아 보관소의 역할을 합니다. 장내 유익균들이 서식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거나 유익균이 고갈될 경우 다시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맹장의 한 부분인 충수에서 염증이 생기는 것을 충수염이라고 합니다. 흔히 맹장염이라고 하는데 이는 충수염의 잘못된 용어입니다. 

어릴때 맹장 수술로 맹장을 떼어낸다는 말은 맹장 자체를 떼어내는 것이 아니라 맹장 끝에 있는 충수를 떼어내는 것입니다.

 

충수염(맹장염) 자가진단

1. 배꼽과 오른쪽 골반에 튀어나온 뼈의 상단을 각각 집어주세요

2. 두 사이에 하나의 선을 긋고 삼등분을 해주세요

3. 이때 아랫쪽 점이 충수가 있는 곳입니다. 여기를 눌러주세요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면 맹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내원하셔야 합니다.